제주도 한달살기 준비물 돌아보기


제주도를 한 달 살고 와서 돌아보는 준비물 리스트 입니다.

모든 물품을 다 가져가면 좋겠지만 저는 차가 경차이다 보니 차에 물품을 실어 보내더라도 꼭 필요한 짐들만 챙겨야 했습니다.

제주도에 추리고 추려 가지고 간 물품들과 사용한 곳을 정리 해 보고, 가지고 갔으나 필요 없었던 물품들, 가서 사도 되는 물품들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 제주도에서 사용한 물품들 (파란 글씨는 정말 유용했던 물품)
      신분증, 등본 비행기탈때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등본필요합니다.
      가방에 연결하는 지갑 물건을 워낙에 잘 잃어버려서 차키와 함께 가방에 연결해 두었습니다.
      옷,속옷,양말,잠옷 가서 세탁하며 사용하니 적당히 가져갑니다.
      운동화 가벼운 산에 올라갈때 신었습니다.
      크록스 거의 매일 신었습니다. 나중엔 바다 물놀이할때도 아쿠아슈즈 대신 신었습니다.
      등산화,등산양말,등산스틱 한라산 갈 때 사용했습니다.
      아쿠아슈즈 수영장이 아니라 바다수영을 주로 해서 나중엔 그냥 크록스 신고 물놀이 했습니다.
      챙모자 햇빛이 따가워 필수! 아이모자가 챙이 넓지 않아 나중에 숙소 사장님이 밭에서 쓰는 모자를 주셨는데 물놀이 할때 아주 요긴하게 썼습니다.
      튜브 물놀이 할때 가끔 가지고 놀았습니다.
      구명조끼 물놀이 할때, 낚시할때 필수템 입니다.
      레쉬가드 물놀이 할때 필수템 입니다.
      비치타올 물놀이 후 모래만 물로 털어내고 젖은 몸 그대로 차 좌석에 비치타올을 깔고 집으로 돌아와 씻었습니다.
      돗자리 해변에 자리잡을 때 필요합니다.
      팝업텐트(1-2인용) 해변에 자리 잡을 때 필요합니다. 아이가 모래놀이 할때 텐트안에서 낮잠 잤습니다. 중간에 고장나서 쿠팡에서 추가 구입 했습니다.
      모래놀이도구 모래놀이 도구도 필수지요^^ 한번 분실해서 쿠팡에서 숙소로 바로 구입했습니다.
      낚시대,낚시도구,통발 낚시대는 구입해서 챙겨갔고 낚시도구랑 미끼는 제주도 낚시점에서 사고 통발은 숙소 사장님이 빌려주셨습니다.
      바케스 다이소에서 구입. 모래놀이,낚시,보말채집에 두루주루 사용했습니다.
      썬크림 물놀이용과 일반으로 지수 높은걸로 2개 챙겨갔습니다.
      셀카봉 삼각대 기능 있는걸로 챙겨가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에코백 손선풍기,티슈,물통 등을 담아 들고 다녔습니다.
      백팩 한라산 갈 때 사용하였습니다.
      팔토시 야외 활동에 사용하였습니다.
      간이의자 낚시할 때 사용하였습니다.
      보온병큰거 아침에 커피를 내려 차에 실어놓고 하루 종일 마셨습니다.
      작은 휴대가방 지갑,차키,선크림 넣어 메고 다녔습니다.
      닌텐도,티비연결잭 아이들 쉴 때 필요합니다.
      문제집 한달 동안 놀기만 하면 안되겠죠?
      문구류 놀이와 공부할 때 사용했습니다.(연필,색연필,스케치북,지우개.가위,풀,테이프, 목공풀,색종이, a4용지)
      충전기,워치충전기 각종 기기 충전기는 꼭 챙겨야겠죠
      노트북,패드 블로그, 긴급 업무용으로 들고 갔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숙소에서 음악들을 때 사용하였습니다.
      샴푸,헤어에센스,로션 샴푸랑 헤어 에센스, 로션은 기존 사용하는 제품 들고 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면봉,머리끈 새로 사기 애매한 것들이죠.
      선글라스 야외 활동할 때 모자를 쓰기에.. 운전 할 때만 가끔 썼습니다.
      차키(여유분) 사용 할 일은 없었지만 혹시 모르니 챙겨두었습니다.
      보조배터리 사진을 많이 찍어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손톱깎이 집에 많은데 새로 사긴 아깝죠
      실리콘도마 숙소에 도마가 있긴 한데 왠지 찝찝하죠. 작은 도마 하나 사서 들고 갔습니다.
      보냉가방 김밥 싸서 들고 다닐 때 사용했습니다. 얼린 생수도 같이 넣어두면 시원하고 얼음도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멀티탭 각종 충전해야 할 기기들이 많아 가져간 멀티탭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반찬통 숙소에 반찬통이 있긴 했지만 다이소에서 작은 사이즈 반찬통 사간 것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손선풍기,미니선풍기 해변 텐트에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탁상용무선선풍기 구입하여 텐트 바닥에 놓고 사용하니 편리했습니다.
      커피드립용품들 (그라인더, 드립퍼, 종이필터, 드립포트, 원두) 한 달 동안 커피숍 가지 않고 아주 잘 사용하였습니다. 원두는 제주도에서도 파는 곳이 많습니다.
      마스크 코로나 끝물이라.. 실내 갈 때 사용하였습니다.
      베개 둘째는 자기 베개 아니면 잠을 못 자서 들고 갔습니다.
      비상약 집에 있는 비상약 조금씩 덜어서 가져갔습니다. 물파스는 필수입니다.(소화제,해열제,연고,밴드,물파스,체온계)
      칫솔치약 칫솔은 집에서 쓰던 것 가져가서 쓰고 버리고 왔습니다.
      김치 엄마 김치는 필수!! 조금 많이 가져가서 그냥 먹기도 하고 김치전도 해 먹고 김치찌개도 해 먹고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제모기 여름엔 신경 써 줘야 합니다^^;
      생리대 지자체 보조금으로 집에 사 놓은 것이 많아서 들고 갔습니다.

 

    • 숙소에 비치 되어 있던 물품
      무선청소기 청소기가 있을 줄은 알았는데 무선이라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그릇,컵 그릇, 컵이 크기별로 종류별로 다양했습니다.
      후라이팬 후라이팬이 많았는데 제일 새거 같은 거 하나만 주구장창 썼습니다. 코팅이 짱짱 한 걸로 ㅎㅎ
      냄비 냄비가 크기별로 다양했습니다.
      수세미 마트에서 사려고 했는데 숙소에 있었습니다.
      소금,설탕,간장,참기름 숙소에 있었고 다 떨어졌을때 사오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새로 주셨습니다.
      모기향 문앞,마당에 자주 피워두었습니다.
      전기모기채 문을 잘 닫고 다녀도 가끔 들어오는 날벌레와 모기때문에 필요했습니다.
      수건 챙겨갔는데 숙소에 많았습니다.
      부직포청소밀대 이건 없을줄 알고 가져갔는데 이것도 있을줄이야^^;;
      각종주방기기 에어프라이,전자렌지,전기밥솥,커피포트,토스트기
      반찬통 반찬통도 많았는데 조금 큰 것들이라 제가 사온 다이소 작은 반찬통이 유용했습니다.
      자주 갈아 놓으시는지 칼이 잘 들었습니다.

 

    • 제주도 마트에서 산 물품
      된장,고추장 요리할 때 필수입니다.
      키친타올 쓰고 남아서 올 때 들고 왔습니다.
      비닐장갑 김밥,각종 무침 요리 할 때 사용하였습니다.
      조미김,김밥용김 기본반찬,김밥에 사용하였습니다.
      햇반,쌀 10키로사서 열심히 밥 해 먹고 김밥까지 싸 들고 다녀서 인지 중간 중간 햇반을 먹었는데도 조금 모자랐습니다.
      위생비닐 주방 필수품입니다.
      휴지,물티슈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마트에서 샀습니다.
      마이비데 아이들 화장실 필수품입니다^^;
      주방세제,세탁세제,베이킹소다 숙소에 전 사람이 사용하고 남긴 것 있었는데 다 사용하고 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다 놓고 왔습니다.
      생수 집에서 사용할 2L, 들고 다니면서 먹을 500ml 묶음으로 매번 구매 했습니다.
      각종 식료품 집밥 해 먹을 식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종량제봉투 묶음으로 구입해서 쓰다 놓고 왔습니다.

 

    • 제주도에서 인터넷으로 산 물품
      고양이와 강아지간식(쿠팡)
      다른 인터넷 구매는 제주도는 추가 배송료를 받지만 쿠팡 로켓배송은 와우회원일 경우 배송료가 무료입니다.
      숙소 사장님도 쿠팡을 애용하고 계셨습니다.
      제주도에서 갑자기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쿠팡에서 주로 검색했습니다.
      커피 원두는 제가 원래 먹던곳이 제주도에 위치하여 추가 배송료 없이 배송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원두
      팝업텐트(쿠팡)
      무선선풍기(쿠팡)
      모래놀이세트(쿠팡)

 

    • 가져갔으나 사용하지 않은 물품
      방수가방 바다에서 핸드폰과 지갑넣고 쓰려고 했는데..그냥 텐트에 놓고 다녔습니다.
      영어책 둘째 영어공부를 시작해볼까 했는데.. 놀기 바쁘거나 수학 문제집만 풀었습니다.^^;
      미니테이블 해변에서 쓰려고 했는데 짐만되서 그냥 돗자리 위에서 먹었습니다.
      채집도구,잠자리채 채집한건 보말뿐.. 그냥 바케스랑 손으로^^;
      장화 바다에서 채집할때 쓰거나 비올때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한번도 안 꺼냈습니다.
      비치가방 젖은 레쉬가드을 담으려 했는데 그냥 입은채로 비치타올깔고 차에 타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스노쿨링마스크 한번 써봤는데 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물속이 뿌애서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망치,텐트고정못 텐트 고정못이 기본으로 주는 짧은거라.. 망치도 필요없고 박아도 바람에 쑥쑥 뽑힙니다. 나중에 그냥 짐을 텐트에 올려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고정했습니다.
      손수건 등산때 땀 닦는용..그냥 수건들고 다녔습니다.
      보드게임 다른거 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무드등 이건 왜 챙겨갔을까아… ㅋ
      e북 리더기 책 읽을 시간이 없었어요…
      손전등 혹시나 하고 챙겨갔는데 밤에 차없이 돌아다닐일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장바구니 마트에서 쓰려고 했는데 박스가 비치되어 있는 마트라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마트에서 가져온 박스는 재활용할때 사용해서 편리했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유용하겠지만 나는 필요 없던 물품
      제주투어패스 관광지를 몰아서 다닐 때 유용 할 것 같습니다.
      제주카페패스 친구는 제주도 관광에 유용히 사용했다고 합니다. 저는 매일 커피를 직접 내려먹었기에 필요 없었습니다.

 


 

다음에 한 달 살기를 또 한다면 더 잘 준비해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회사 일이 바빠져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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