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금쪽같은 내새끼에 방영되었던 초등학생 대상 사기 내용입니다.
사건의 전말
게임내에서 초등학생 아이에게 성인남자가 접근하여 본인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좋은 아이템이 많으니 써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아이는 계정에 접속해 유료 아이템을 사용 해 보는데요. 아이가 아이템을 사용하고 나자 성인남성은 돈을 갚으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어른의 협박에 아이는 공포감을 느낄 것 같은데요. 아이가 돈을 갚지 못하자 사기꾼은 부모에게 연락을 합니다.
사기꾼은 아이가 자기 아이디를 해킹했다고 거짓말을 하여 아이가 범죄를 저지른 것 같이 말을 하는데요.
사기꾼에게 이 말을 처음 들었으면 부모또한 많이 당황할텐데 다행이 이 사연에서는 아이가 부모에게 사실을 말 한 상태고 부모가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었기에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대응 합니다.
부모가 이렇게 나오니 사기꾼은 아이가 사용한 금액만이라도 보상을 하라고 말을 하는데 아이가 사용한 금액은 5만원인데 30만원을 사용했다며 금액을 부풀려서 보상하라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사기꾼 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대처 방법
위 사건은 부모님이 잘 대처하여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가 사용했다는 5만원을 보상하고 종료 되었다는데…참 그 5만원도 아깝네요.
평소 아이에게 다른사람 아이디와 비밀번호 사용은 하면 안되는 것을 알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처를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에게 협박메세지를 받았다면 증거자료로 써야 하기에 지우지 말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너무 당황하거나 동요하면 아이가 다음부터는 부모에게 알리지 않아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아이에게 너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야 겠습니다.
유사 해킹 사례
12세 미만의 아동들이 해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게 하고, 앱 내 각종 광고를 설치하거나 PC게임 이용 시 키 로깅(Key Logging)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기성 송금을 시도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에게 앱 다운로드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다운로드 할 때 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 앱을 설치하고 다른 사람이 보낸 링크나 앱을 다운 받아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