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판교 봉피양 후기, 식대 남을 때 가는 돼지갈비·평양냉면 맛집

판교 봉피양은 저희 회사 점심 식대(페이코)가 금요일에 많이 남았을 때 소진하러 가는 곳입니다. 협찬 없이 순수하게 제 돈(식대 포함) 내고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참고로 회사 식대로 결제했지만, 업체로부터 협찬이나 무료 제공을 받은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것이기 때문에 내돈내산으로 표기합니다.


1. 식대 남을 때 가는 곳

가끔 한 사람당 3~4만 원 정도 식대가 남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파스타나 피자, 중식당을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좀 질려서, 요즘엔 봉피양에 가서 돼지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평양냉면을 먹는 조합이 딱 좋더라고요. 돈이 좀 적게 남았을 때는 돼지갈비 2인분만 시키고 각자 냉면을 따로 먹기도 합니다.

2. 돼지갈비 — 맛있지만 가성비는 아쉬움

사실 돈이 남으니까 가는 거지, 돼지갈비나 다른 식사류는 맛있긴 한데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다른 분들 후기에서도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의견이 꽤 많았습니다. 다만 맛 자체에 대해서는 양념이 달지 않고 은은하면서 불향이 살아있어서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3. 평양냉면은 진짜 맛있습니다

평양냉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냉면만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가격은 16,000원입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봐도 진한 육수 베이스라 평양냉면 입문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이 많았고, 저처럼 냉면만 먹으러 가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의 후기 종합

찾아보니 봉피양은 33년 전통에 미슐랭 가이드 3년 연속 ‘빕 그루망’에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돼지갈비와 냉면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곳답게, 이 두 메뉴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양곰탕도 진하고 칼칼한 맛에 내장이 푸짐해서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지점별로 평가가 갈리는 편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어떤 분은 판교점보다 정자점이 더 낫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서비스가 불친절했다는 후기도 간혹 보였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는 캐치테이블로 대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총평

매번 가기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식대가 넉넉히 남는 날엔 돼지갈비와 평양냉면 조합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평양냉면만큼은 확실히 맛있어서, 냉면만 먹으러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댓글 남기기